야구 천재 로봇, 0.001초 만에 물체 포착 새로운 로봇 시대의 길 열렸다?

입력 2014-11-25 17:38  


야구 천재 로봇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일본 도쿄대 연구진은 직접 개발한 야구 로봇을 소개했다. 야구 천재 로봇은 공을 던지기 전 몸을 비틀어 손가락으로 공을 잡는 동작도 재현하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이며 로봇의 새로운 분야에 길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야구 천재 로봇에는 초고속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어 천분의 1초 단위로 공의 움직임을 포착해 확인한 뒤, 스트라이크존에 오는 공이면 백발백중 방망이를 휘두른다는 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높게 올려치거나, 낮게 구르는 공까지 타구 방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수비수 로봇은 날아오는 공을 0.1초 안에 잡아낸다.

개발 연구진은 타자 로봇의 예리한 눈은 빠른 물체를 추적하는 스포츠 방송이나 자동화 산업에 응용될 수 있으며, 0.1초 만에 움직이는 순간 동작도 포착하는 능력은 자동차 등 위험 회피 기술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야구 천재 로봇 소식에 네티즌들은 "야구 천재 로봇, 개발한 게 신기하다", "야구 천재 로봇, 엄청나다", "야구 천재 로봇, 타율 얼마일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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