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결혼,요리하는 뒷모습 보며 결혼 결심...'반할만 해'

입력 2014-11-25 19:07  



배우 윤상현이 가수 메이비와의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연예계 독거남 특집으로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 백종원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윤상현은 "서른아홉 정도부터 결혼을 하고 싶었다. 사실은 오늘 긴장했던 이유가 있다"며 "이야기할 게 있었다. 그것 때문에 신경이 쓰여 녹화에 집중을 못했다"고 전했다.

그의 진지한 모습에 김광규는 "뭔가 불안하다"고 초조해했다. 윤상현은 "만나는 친구가 있다. 이르면 내년 초 정도에 결혼을 할 것 같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관상가가 내가 제일 빨리 결혼할 것 같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아직 날짜를 잡진 않았다.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확신이 들었다. 내가 바라던 여자"라고 결혼 상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윤상현은 메이비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여자친구가 내 집에서 요리를 해준 적이 있다. 그 모습을 보며 결혼을 결심했다. 여자친구의 뒷모습에서 엄마의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내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축하합니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잘어울려", "윤상현 메이비 결혼, 반할만해~", "윤상현 메이비 결혼, 선남선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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