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현역으로 입대했다는 소식이다.
최근 카투사 지원에 탈락한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했다.
또한 스윙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 인사드리러 가는 중”이라며 현역으로 입대하는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윙스는 “인사 못 드린 분 죄송해요. 진심으로 하루하루가 10분 길이였던 것 같았어요”라며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에 나가서 한 말을 듣고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 거래요. 모두 행복”이라고 현역 입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스윙스는 별도의 행사 없이 팬들에게 짧은 글을 남기며 조용한 입대를 선택하고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며 재치 있는 인사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13일 카투사에 지원해 탈락하고,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스윙스 현역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윙스 현역 입대, 살 빼고 컴백하세용”, “스윙스 현역 입대, 건강하게 다녀오길”, “스윙스 현역 입대, 현역 입대라니 괜히 멋지네”, “스윙스 현역 입대, 몸 조심 하고 건강하시길”, “스윙스 현역 입대, 카투사 떨어지고 현역 입대 였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