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의 팬들이 분식차를 보냈다.
2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에서 이재훈은 팬들이 보내준 분식차에 감격했고 1승으로 보답 하겠다 전했다.
경기장 복도를 지나다가 이재훈은 “와~ 말도 안돼” 라며 감격했고, 모든 멤버들 또한 감탄 했다.
이재훈이 감동한 이유는 바로 이재훈의 팬들이 쏘는 분식차 때문이었던 것. 테니스 홀릭 이재훈의 1승을 기원하며 팬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분식차에는 귀여운 메시지들로 가득했다.
또한 튀김과 떡볶이 등 맛있는 먹거리들로 예체능 멤버들은 물론이고 외국인들 또한 생각보다 곧잘 먹었다.
한 편에서 제이크는 정형돈에게 한국 이름이 있다며 ‘백영남’이라면서 ‘백인 영국 남자’의 준말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왠지 설정해 온 냄새가 난다며 웃었고, 제이크는 정형돈에게 영어 이름이 있냐 물었다.
정형돈은 자신있게 ‘도니’라며 심하게 발음을 굴렸고, 외국에 나가면 모두들 ‘도니 도니’라고 부른다고 허세 가득한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신나서 아는 몹쓸 영어를 외국인들 앞에서 계속 내뱉었고, 제이크는 “no funny~" 라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재훈은 팬들 덕분에 맛있게 배불리 먹고 응원까지 제대로 받았으니 오늘 꼭 1승을 이루리라 다짐했다.
한편 10점 내기 미니 게임으로 글로벌 연합팀 대 우리동네 예체능팀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첫 번째 게임에는 독일의 바네사 벳지와 캐나다의 아론 마더가 강호동과 신현준을 상대로 게임을 펼쳤다.
초반에는 강호동과 신현준의 훌륭한 플레이로 선전했고, 이어 팽팽한 점수차이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
한 점씩 따라잡고 잡히는 상황까지 갔다가 결국 바네사-아론 조의 매치포인트에서 강호동과 신현준은 승리를 내주며 멘붕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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