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SBS 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의 OST에 합류한다.
로이킴은 드라마와 같은 제목인 `피노키오`로 이번 OST에 참여했다. 피노키오 증후군을 안고 사는 인하(박신혜 분)를 혼자서 바라보고 있는 달포(이종석 분)의 애틋하고도 아련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애틋한 노랫말에 로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로이킴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지난 3, 4회차에서 인하를 향한 마음을 안 달평(신정근 분)에게 더 이상 인하를 마음에 두지 말라는 말을 들은 달포의 마음이 가사에 그대로 녹아 들어있다. ‘피노키오’ OST를 듣는 것만으로도 어디 하나 드러내지 못하고 가슴 속에 담아두어야만 했던 달포의 아련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CJ E&M, 가지컨텐츠 등 OST 관계자에 따르면 “로이킴은 녹음 내내 피노키오의 성공을 기원하며 최선을 다했으며 함께 작업하는 모든 스텝들을 일일이 챙기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덕분에 어느 때보다 기분 좋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로이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이킴은 "예쁜 스토리의 드라마라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했다. 시청자 분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문성남(에브리 싱글데이)의 주옥 같은 곡들도 곧 발표 될 예정 이어서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 된다.
드라마 제목과 동일한 로이킴의 ‘피노키오’ OST는 27일 정오에 엠넷, 멜론, 벅스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