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운서가 아침방송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육아휴직 마치고 복귀한 차다혜 아나운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여유만만`은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휘 차다혜 정용실 이승연 이각경 최시중이 출연한 가운데, 차다혜 아나운서는 "결혼 3년차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했다"고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차다혜 아나운서는 자신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도전 골든벨`도 진행했다"며 "자칭 스포츠계의 여신이다. 그러다 갑자기 결혼했고 이곳에 나오게 됐다"고 재치있게 본인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앙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차다혜 아나운서는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 빼어난 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2년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차다혜 아나운서의 남편은 결혼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카레이싱 선수 겸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CJ레이싱팀 박상무 선수가 바로 차다혜 아나운서의 남편.
박상무 선수는 지난 6일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엑스타GT(2000cc 터보장착) 클래스서 3위를 차지한 실력파 카레이서로, 지난 2001년 국내 카트 챔피언일 지낸 박상무 선수는 `꼬마 포뮬러`라 불리는 카트레이서 경험을 시작으로 카레이서의 성장단계를 제대로 밟아 온 엘리트 드라이버로 알려져 있다.
현재 차다혜 아나운서 남편인 박상무는 씨스포빌 경영기획총괄 이사로 재직중이다.
한편, 차다혜 아나운서 남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다혜 아나운서 남편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 "차다혜 아나운서 남편 진짜 행복하게 사는 듯", "차다혜 아나운서 남편 어디서 본 듯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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