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민송아가 대본 인증샷을 올렸다.
26일 배우 민송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왕의 얼굴` 3회에서 박상궁의 강렬한 등장과 첫 대사... 그리고 엄청난 사건, 사고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절대악으로 변신한 민송아를 기대해주세요.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송아는 박상궁 캐릭터에 걸맞는 악독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앞서 공개된 악독한 표정과 달리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민송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미소를 짓게 한다.
극중 민송아는 뛰어난 정치 감각을 지닌 야심가인 선조의 후궁 김귀인(김규리) 처소의 상궁으로 눈치가 빠르고, 김귀인의 오른팔 행동반장이자, 김귀인의 비위를 잘 맞추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왕의 얼굴`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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