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김범수-안문숙, 재등장한 박원숙-임현식 커플에 거침없는 직설 연애코치 “큰 소리로 웃지마”

입력 2014-1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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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김범수와 안문숙 커플이 재등장한 박원숙과 임현식의 현실적인 연애코치를 받았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원조 재혼부부로 출연했던 임현식-박원숙 커플과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 커플의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님과 함께`를 떠난 뒤에도 여전히 열혈 애청자라며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무장해 김범수와 안문숙 커플에 사랑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범수는 박원숙과 임현식을 만나기 전부터 “마치 장인, 장모님을 뵙는 느낌”이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범수는 두 사람의 등장에 예의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계속 인사를 했고 이에 박원숙은 “인사 좀 그만 해” 라며 큰 소리를 쳤다.

또, 맥락 없이 이어지는 김범수의 ‘지식 개그’에 “너무 아는 척해도 부담된다”라고 충고하기도 하며 크게 박수를 치며 웃는 안문숙에게는 “박수 치면서 웃지 마라. 여성스럽게 행동해”라고 호통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임현식 또한 자신의 집을 구경시켜주다말고 김범수의 손에 도끼를 들려주며 "장작을 한 번 패보라"고 주문했다. 난데없는 체력테스트에 당황한 김범수는 유난히 굵은 나무를 향해 도끼질을 하다 도끼를 두 동강 내버리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님과함께 김범수 안문숙 커플을 접한 누리꾼들은 “님과함께 김범수 안문숙, 두 사람 진짜 사겼으면 좋겠다”, “님과함께 김범수 안문숙, 박원숙과 임현식 재출연 기대 돼”, “님과함께 김범수 안문숙, 두 사람 잔소리 들을 만 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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