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과거 발언 "갈등 없지는 않았다"··여자 맘대로 못만나?

입력 2014-11-27 01:10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밴드 버즈가 8년 전 해체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버즈는 지난 25일 서울 서교동 모처에서 정규 4집 `메모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그동안의 심경과 과거 해체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윤우현은 "처음 활동할 때는 제도적인 틀에 갇혀 있었고 군대 문제와 제도적인 압박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그러다가 멤버 한두명씩 밴드를 하겠다고 나가면서 해체수순을 밟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나이를 좀 더 먹고 좋은 기회가 되면 다시 같이 하자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시간이 흘러 손성희가 제대를 하고 재결합의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덧붙였다.

멤버 신준기는 "멤버끼리는 사이가 나쁜건 아니었고, 우선은 나가고 나중에 다시 해보는 게 어떨까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버즈의 해체이유에 대한 민경훈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민경훈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말 멤버들 간의 갈등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민경훈은 "없지는 않았다"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주목을 받아 여자도 마음대로 만나지 못하고 편하게 못 노는데 다른 멤버들은 다 편하게 논다"고 말한 바 있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드디어 뭉쳤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오래 기다렸어요ㅠㅠ",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노래방에서 진짜 많이 불렀는데",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앨범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인넥스트트렌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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