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최대한(이준)과 은하수(장나라)를 질투하는 최신형(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신하균)은 은하수(장나라)와 실버타운으로 봉사활동을 왔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해 은하수(장나라)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최대한(이준)을 발견하고는 이 둘 앞에 나타났다.
최신형(신하균)은 말없이 두 사람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은하수(장나라)의 팔을 붙잡고 끌었다. 그리곤 은하수(장나라)에게 ”뭐하는 거야. 거기서“라며 화를 냈다.
이런 최신형(신하균)의 모습에 당황한 은하수(장나라)는 “뭐하기는요, 얘기했죠. 저한테 왜 이러세요? 혹시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신형(신하균)은 한참을 말없이 은하수(장나라)의 얼굴만 쳐다봤다. 그 순간 최대한(이준)이 나타나 “두 사람 여기서 뭐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대한(이준)이 신경 쓰인 최신형(신하균)은 은하수(장나라)에게 “가봐, 가서 일해..일”이라며 은하수(장나라)를 보냈다. 그리고 최신형(신하균)은 갑자기 나타난 최대한(이준)에게 “여긴 왜 왔어? 여자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는 게 일이야?라며 핀잔을 줬다.
그러자 최대한(이준)은 “당신이야말로 은하수 쫓아온 거 아니고. 아니면 말고”라며 말한 뒤 사라졌다.
최대한(이준)이 사라지자 최신형(신하균)은 자신의 얼굴을 감싸며“이게 무슨 주책이야. 아이구”라며 얼굴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