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머리카락 넣은 시계가 나온다.
스위스 시계제조업체 드윗 최고경영자 비비안 드윗은 25일 0.5㎜ 크기의 나폴레옹 머리카락 조각을 집어넣은 손목시계 500개를 한정 생산한다고 밝혔다.
나폴레옹 머리카락 넣은 시계 가격은 한화 1천100만원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나폴레옹 머리카락 넣은 시계는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잘게 자르는 작읍을 감시관 입회하에 제네바 소재 공장에서 진행되며 이루어졌다.
CEO 드윗은 "나폴레옹은 생전에 우상시됐기 때문에 이발한 후 그의 머리카락은 보관돼왔다"고 설명했다.
창업자인 비비안 드윗의 남편은 나폴레옹 막내동생 제롬 나폴레옹의 직계 후손이다. 드윗이 확보한 머리카락은 이달 중순 프랑스 파리 부근 퐁텐블로 오세나 경매소에 나온 1천 점 유품 중 하나다. 드윗 측은 나폴레옹 머리카락을 경매 예정가인 7천 유로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인 2만9천600 유로(약 4천만원)에 사들였다.
나폴레옹 머리카락 넣은 시계에 누리꾼들은 "나폴레옹 머리카락 넣은 시계, 대단하다" "나폴레옹 머리카락 넣은 시계, 누가 살까" "나폴레옹 머리카락 넣은 시계, 돈 많은 것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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