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5)이 장예원(24) SBS 아나운서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SBS측은 "아무 사이 아니다" 부인했다.
27일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이 지난달 중순부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로 주말 오후에 만나 영화를 보거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SBS 측은 “확인결과 박태환 장예원은 아무 사이가 아니다. 그냥 친한 오빠 동생사이일 뿐이다"며 "별 사이 아니니까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전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집 주변에 있는 걸 좋아하며 자동차 데이트를 선호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선수이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장예원은 2012년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 지난해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왕성한 활동 중이다. 특히 장예원은 합격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 재학생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일단 부인하는 것인가?"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둘이 잘 어울리는데"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아무 사이도 아닌데 단 둘이 심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