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사 순익 증가‥이익 쏠림은 심화

입력 2014-11-27 09:52  

올 상반기(4월~9월)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은 5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7억원(173.0%) 늘었다.

하지만 적자를 낸 곳이 79개사로 전체 투자자문사 153곳의 52%를 차지해 실적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상반기 투자자문사 실적자료에 따르면 투자자문사의 수수료 수익과 증권 등에 투자한 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30억원, 198억원 늘었고 판관비는 18억원 줄었다.

상위사의 판관비는 임직원 증가 등으로 16억원 증가한 반면 중소형사는 비용절감, 자문사의 폐업 등으로 34억원 감소했다.

상위 10개사의 순이익은 385억원으로 작년보다 101억원 증가했다.

중소형사(143개)들의 순이익(131억원)도 226억원 불어났다.

투자자문사가 고유재산을 증권 등에 투자해 시현한 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동기(234억원) 대비 198억원(84.6%) 증가했다.

투자자문사의 수수료 수익은 758억원으로 전년동기(628억원) 대비 130억원(20.7%) 증가했다.

투자자문사의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8%로 작년 같은 기간 6.6%보다 10.2%포인트 상승했다.

올 상반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이익을 가장 많이 낸 자문사는 케이원투자자문이다.

케이원투자자문은 올 상반기 61억30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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