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이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관한 `2014 BIM Awards`에서 시공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물을 모의 시공해 보며 사전에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가절감과 시공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건축 시스템입니다.
이번에 제일모직은 청담동 제일정형외과 신축공사에 BIM을 적용해 대상을 받게 됐습니다.
제일모직 측은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주처가 원하는 바를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설계변경을 최소화시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허진옥 제일모직 건설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으로 그 동안 노력해 온 BIM 분야 기술 경쟁력을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IM을 강점 분야로 더욱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