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천희 "아내와 딸 그리고 연기, 소원이 없다"

입력 2014-11-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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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의 옴므파탈 수트 화보가 공개됐다.

에스콰이어 12월호를 통해 이천희의 옴므파탈 매력이 담긴 다양한 수트룩이 공개됐다. 평소 친근하고 온화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천희는 이번 촬영을 통해 벨벳 수트는 물론 호피무늬 수트까지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섹시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천희는 결혼이라는 큰 터닝포인트로 인해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라면 가져야하는 책임감을 짐으로 여겼다면 아빠가 된 후에는 그게 힘으로 변했다. 온전히 응원해주는 아이와 와이프가 있다는 사실이 고마울 뿐이다"라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전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개를 훔치는 방법`에 대해 "처음 대본을 보고 `나홀로 집에` 도둑 역할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겠다 싶었다"라며, "나중에 내 아이가 커서 보면 비록 아빠가 나쁜 캐릭터지만 좋아할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천희는 "연기고 하고 있고 와이프도 있고 딸도 있고, 하고 싶은 가구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나는 소원이 없다"라며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 인터뷰를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천희의 인터뷰 내용과 화보는 에스콰이어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에스콰이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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