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박태환 열애설 해명, '친한 오빠 동생 사이 vs 알아가는 단계'

입력 2014-11-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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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와 박태환 선수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각각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이 지난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박태환과 장예원뿐만 아니라 서인 MBC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류윤주도 함께 했으며, 박태환과 장예원은 이날 식사를 마친 뒤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이어 이 매체는 장예원과 박태환 두 사람이 그로부터 일주일 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근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장면을 포착하기도 해 열애설이 큰 화제가 됐다.

이에 같은 날 장예원의 소속 방송사 SBS 측은 "장예원과 박태환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그저 함께 영화를 보러간 것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반면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측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하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씨 또한 "기사를 보니 몇 번 만난 모양인데, 아들에게 확인해봐야겠다"며 말을 아꼈다.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예원 박태환, 헉", "장예원 박태환, 썸 타는 사이인가?", "장예원 박태환, 잘 어울리는데", "장예원 박태환, 잘 되다가도 안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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