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지하철 친구&은행 친구 다시 만났다 '폭풍 친화력'

입력 2014-11-27 13:24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지난 ‘더 무지개 라이브’ 출연 당시 인연을 맺었던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강남은 구리 이모 댁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최승리, 그리고 통장 잔고 3,422원의 아픔을 함께 나눈 은행 직원 한송이와 다시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강남은 폭풍 친화력으로 첫 만남에 말을 트고 번호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강남은 “두 사람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며 한턱 쏘기로 했다.

용산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난 강남과 두 친구는 어제 만난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최승리와 한송이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못지않은 친화력으로 금세 가까워졌다.

한편, 강남과 두 친구는 자취 생활을 하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연애와 장래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 삶의 애환을 나누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 친구의 불타는 금요일 회동은 오는 28일 밤 11시 1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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