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스파이' 출연, 냉철한 천재 분석가 변신 '기대UP'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KBS2 새 드라마 `스파이`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6일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중이 KBS2 `스파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 스릴러다. 극중 김재중은 국정원 요원 아들 역을 맡았으며 전직 간첩인 어머니 역은 배종옥이 맡았다. 김재중과 대립하는 북한 공작원 역에는 유오성이 캐스팅됐다.

김재중 측은 "김재중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분석가이자 대북정보분석관 선우 역을 맡아 빠른 판단과 냉철함을 보일 것이며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그동안 SBS `보스를 지켜라`, MBC `닥터 진`, MBC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중 `스파이` 출연 정말 잘 어울린다", "김재중 `스파이` 출연 완전 기대된다", "김재중 `스파이` 출연 대박 캐스팅이구나", "김재중 `스파이`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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