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흥수, 신소율 위해 거울 들어주는 모습 포착 '자상'

입력 2014-11-27 16:42  


‘달콤한 비밀’ 김흥수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촬영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김흥수 신소율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흥수와 신소율은 촬영 전 함께 대본을 맞춰보면서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 김흥수는 신소율을 위해 큰 거울을 들어주거나 메이크업 정리를 하는 신소율의 머리를 세심하게 다듬어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끈다.

평소 다정다감한 성격의 김흥수는 상대역인 신소율에게 농담을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흥수 덕분에 그가 있는 촬영 현장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김흥수가 열연중인 천성운은 내면의 상처로 인해 그 누구에게도 곁을 내주지 않는 철벽남이다. 하지만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힌 한아름(신소율 분)은 이상하게 신경이 쓰인다. 게다가 한아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은근한 자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아름이 고마운 마음에 호의를 베풀라 치면 퉁명스럽게 맞받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아직은 업무적으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기에 바쁜 두 사람이 티파니의 양부 필립(양진우 분)의 등장으로 인해 어떤 관계 변화를 이뤄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달콤한 비밀` 11회에서 한아름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아버지 판석(정동환 분)에게 티파니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마음먹었다. 때마침 그 때 필립의 전화가 걸려오며 과연 아름이 자신의 비밀을 아버지에게 털어놓을 수 있을지, 긴장감 넘치는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달콤한 비밀’은 평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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