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장모 언어폭력 시달리다 정신과 상담 받아"...'충격'

입력 2014-11-27 19:12  



가수 메건리 측이 공식입장을 밝히고 김태우의 부인과 장모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해 화제다.

메건리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밝히고 "2014년 2월 말부터 김태우의 부인 김애리씨가 경영 이사로, 장모인 김아무개씨가 본부장으로 취임했으며, 메건리가 정상적으로 데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데뷔를 강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데뷔 2주 전에는 김태우의 장모인 김 본부장이 애초에 협의해서 계약한 음반, 음원 수익의 5대 5 배분의 부당함을 언급하며 부속합의서에 사인하라고 요구했다"며 "이 과정에서 `사인을 하지 않으면 데뷔에 차질이 생긴다`는 말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메건리 측은 또한 "김애리씨와 김 본부장이 강압적이고 부당한 대우를 했다"며 "언어 폭력에 시달리다가 심한 우울증으로 지난 6월 정신과전문의와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

한편 앞서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메건리가 전손계약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메건리와 그의 어머니가 미국 드라마 출연건 때문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제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헐",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대박",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충격적이다",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정신과 치료까지 받다니",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누구 말이 사실인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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