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김예원이 서하준에게 태교를 할 수 있는 집안 분위기를 부탁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112회 방송분에서김태양(서하준)은 최유리(임세미)와 이영란(이응경)을 집으로 데려왔고, 이에 홍미래(김에원)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태교를 할 수 있는 집안 분위기를 부탁했다.
‘사랑만 할래’ 111회 방송분에서 임신한 홍미래는 김샛별(남보라)만 챙기는 시댁식구들에 서운함을 느꼈고, 최재민의 행동과 비교해 김우주(윤종훈)를 나무랐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갑자기 말을 못하고 숨을 잘 못 쉬는 최유리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김태양은 급하게 짐을 쌌고, 최유리를 퇴원시켜 집으로 데려갔다. 앞서 최유리는 최동준(길용우)의 투신자살 시도를 목격했고, 이 때문에 성치 않은 몸에 정신적 충격까지 심하게 받은 상태였다.
가족들에게 김태양은 말을 못하는 것은 “충격 때문에 일시적인 거”라고 설명하며, “따뜻하게 좀 대해주세요. 더 이상 그 병원에 둘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최유리와 이영란을 데려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홍미래는 “저 임신한 거 아시죠?” 물어, 김태양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어서 홍미래는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몸 풀 때까지 시댁에 있기로 했고요. 제가 태교중이라 아주버님이 협조 좀 해주세요. 우리 집안을 평화롭게”라고 부탁했고, 김태양은 축하와 사과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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