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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와 소속사의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됐다.
메건리 측은 지난 10일 소속사를 상대로 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부당한 대우를 받아 왔다고입장을 밝혔다.
메건리 측은"전속 연예인들에게 제공돼야 하는 지출과 수입 정산 내역서를 8월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제공한 적이 없었다"며 "사전 설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올슉업` 뮤지컬 계약을 체결했다"며 부당대우의 면면들을 이야기했다.
또한 "데뷔 후 스케줄이 있을 때는 전날 밤에 알려주거나 스케줄을 가려고 하면 `고양이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한다`며 스케줄을 가야 할 매니저를 동물병원에 보내서 지하철을 타고 가거나 택시를 타고 갔었고, 메건리를 위해 쓰기로 한 카니발도 김애리 이사가 쇼핑 등의 개인 용도로 사용 하는 등 아티스트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충격적 이야기를 내놨다.
더욱이 김애리 이사와 본부장의 언어폭력이 메건리 뿐만 아니라 메건리 어머니에게까지 이어져 메건리는 심한 우울증으로 6월 정신과전문의와 상담까지 받게 됐다고.
반면 김애리 이사 측은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이에 소속 연예인과 소속사 간에 또하나의진흙탕 싸움이 시작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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