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오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단없는 경영혁신을 전제로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준정부기관 지정은 지나친 면이 없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전제로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적극 모색하겠다"
유재훈 사장이 기자간담회 내내 집중적으로 강조한 대목입니다.
전통적 예탁결제 업무 외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예탁결제산업을 시장중심으로 정상화할 시점이라는 설명입니다.
공공기관 지정으로 신규사업 개발과 투자 측면에서 애로가 적지 않은데다가 대주주 요건과 독점 수익 여부 등 법적인 측면에서도 예탁원의 현재 공공기관 지정은 지나친 면이 없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 대신 유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를 감안해 경영혁신은 중단없이 계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1년간은 예산 측면에서의 경영 혁신이었다면, 향후에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진정한 경영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사장은 또 임기 2년차를 맞아서는 사업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인 수익을 내겠다고도 했습니다.
<인터뷰>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임기 2차년도에는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사업의 타당성과 해외사업 가능성을 바탕으로 될성부른 사업과 중요사업에 집중해 중간 성과물을 수확하는 해로 만들겠다."
유 사장은 특히 국내 예탁결제산업의 글로벌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면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정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전통적 예탁결제 업무 외에 시장경쟁 업무, 퇴직연금시장 지원 등 비거래소 기반 업무, 새로운 부가가치 금융업무 개발·육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
유 사장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퇴직연금시장 지원 시스템, 이른바 `펜션클리어(Pension Clear)` 구축과 섀도우보팅 제도 폐지에 따른 상장사 지배구조 구축 지원 시스템, 그리고 전자증권제도 도입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종합 증권서비스 회사로 외형과 사업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 입니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오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단없는 경영혁신을 전제로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준정부기관 지정은 지나친 면이 없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전제로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적극 모색하겠다"
유재훈 사장이 기자간담회 내내 집중적으로 강조한 대목입니다.
전통적 예탁결제 업무 외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예탁결제산업을 시장중심으로 정상화할 시점이라는 설명입니다.
공공기관 지정으로 신규사업 개발과 투자 측면에서 애로가 적지 않은데다가 대주주 요건과 독점 수익 여부 등 법적인 측면에서도 예탁원의 현재 공공기관 지정은 지나친 면이 없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 대신 유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를 감안해 경영혁신은 중단없이 계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간 1년간은 예산 측면에서의 경영 혁신이었다면, 향후에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진정한 경영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사장은 또 임기 2년차를 맞아서는 사업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인 수익을 내겠다고도 했습니다.
<인터뷰>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임기 2차년도에는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사업의 타당성과 해외사업 가능성을 바탕으로 될성부른 사업과 중요사업에 집중해 중간 성과물을 수확하는 해로 만들겠다."
유 사장은 특히 국내 예탁결제산업의 글로벌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면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정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전통적 예탁결제 업무 외에 시장경쟁 업무, 퇴직연금시장 지원 등 비거래소 기반 업무, 새로운 부가가치 금융업무 개발·육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
유 사장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퇴직연금시장 지원 시스템, 이른바 `펜션클리어(Pension Clear)` 구축과 섀도우보팅 제도 폐지에 따른 상장사 지배구조 구축 지원 시스템, 그리고 전자증권제도 도입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종합 증권서비스 회사로 외형과 사업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