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가 뭐야? 선정 이유 들어보니...‘그럴만해’

입력 2014-11-28 01:59  


옥스퍼드 사전의 올해의 단어로 ‘전자담배’ 혹은 `전자담배를 피우다`란 뜻의 영어 단어 `Vape`가 선정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사전은 블로그를 통해 "전자담배가 널리 퍼지면서 단어 Vape 역시 대중화됐다"고 발표하며 이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Vape는 `Vapour`(증기)나 `Vaporize`(증발하다)를 축약한 단어로 `전자담배와 같은 기기에서 만들어진 증기를 들이쉬고 내쉰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로 쓰이거나 전자담배 기기 자체를 지칭하는 명사로 쓰인다.

전자담배 자체는 2003년에 개발됐지만 베이프(vape)의 사용은 지난 5년간 급증한 바 있다. 이는 전자담배 사용자 수의 증가와 맞물린 현상인 것.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나도 금연해야하는데”,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전자담배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이구나”,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역시 금연이 세계 트렌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스퍼드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단어를 보면 그해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데, 2013년에는 일명 `셀카`라는 표현으로 잘 알려진 `selfie`라는 단어가 선정됐고 2012년에는 총체적 난맥상을 의미하는 `omnishambles`라는 단어가 꼽힌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