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인국 "인중이 짧아 키스신 느낌이 진해"… 서인국 조윤희 "달달한 핑크빛 기류"

서인국이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짧은 인중이 키스신에 좋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김규리, 신성록이 출연해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어 “키스신을 찍을 때도 인중이 짧다보니 느낌이..조금 더 진한 느낌이 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서인국의 말에 신성록은 “나는 인중이 길어서 느낌이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조윤희는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인국이 지저분한 집에서 딸기를 대충 씻어 먹는 모습을 보고 내가 저 집 가서 씻어서 먹여주고 싶었다”며 “내가 집을 치워주고 싶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원래 남자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 더구나 연하면 더욱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서인국은 방송을 본 후 계속 눈에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특히 조윤희는 “서인국과 좀 더 친해지고 싶은데 서인국 옆 항상 이성재가 있다. 말로는 서인국과 잘 되기를 바란다면서 방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전파를 탄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