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워터게이트 빌딩 470억원에 매각

이준호 부장

입력 2014-11-28 10:08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워터게이트 빌딩과 부지를 프리드라이프에게 470억원에 일괄 매각했습니다.

이 부지는 지난 2012년 파산 선고를 받은 부산저축은행 계열 3개사가 보유했던 것으로 매각 대금은 피해 예금자 보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예보는 그동안 건축규제로 매각이 쉽지 않았지만 부동산개발 컨설팅형 전략을 통해 4차례에 걸친 입찰 끝에 매각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터게이트 빌딩과 부지의 새 주인이 된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웨딩 등 라이프 케어 서비스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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