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노키오`가 ‘미스터백’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목극 강자로 떠올랐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6회는 10.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방송분이 기록한 10.2%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 ‘피노키오’는 시청률 상승과 동시에 처음으로 ‘미스터백’을 밀어내고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차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달포(이종석 분), 최인하(박신혜 분), 서범조(김영광 분), 윤유래(이유비 분)가 수습기자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인하를 향한 최달포의 마음도 그려졌다. 최달포는 경찰서 기자실에서 지쳐 잠에 빠진 최인하를 바라보며 얼굴을 쓸어내렸다. 복잡하고 애틋한 감정이 드러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 백`과 KBS 2TV `왕의 얼굴`은 각각 10.0%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미스터 백, 기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끄는 것은 처음이다" "피노키오 미스터 백, 박신혜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피노키오 미스터 백, 확실히 관심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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