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뷰티 시크릿 공개..미모 비결은 코핑?

입력 2014-11-28 12:46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 추사랑의 뷰티 시크릿이 전격 공개된다.



30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4회에서는 `아빠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가 전파를 탄다. 이중 최근 한창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는 추사랑의 미모 관리 비법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사랑은 유독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잠에서 막 깨어나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부스스한 얼굴도 자체발광 미모로 완벽 커버하며, 사랑만의 뷰티 시크릿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사랑의 자체발광 러블리 미모를 완성시킨 비법은 바로 `코핑`이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콧대를 쭉쭉 잡아당기는 `코핑`은 다름아닌 추성훈의 아이디어. 추성훈은 "애기 때 코 당기면 높아진다고 해서 사랑이가 따라 할 수 있는 놀이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야심 찬 `추사랑 콧대 높이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사랑은 영문도 모른 채 아빠를 따라 "코핑~ 코핑~"을 연발하며 코를 잡아당겼고, 까르르 웃으며 `코핑`에 열중하는 사랑의 모습은 훈훈한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사랑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코핑’ 조기교육에 성공한 추성훈. 그러나 부작용도 있었다. 과도한 사랑의 `코핑 놀이`에 콧등이 금세 새빨개 진 것. 이에 추성훈은 "어우~ 이제 빨개진다~ 그만~ 그만~"하고 소리치며 서둘러 사랑의 두 손가락을 저지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이 지금도 충분히 예쁨 추성훈 욕심꾸러기" "사랑이 얼마나 더 예뻐지려고~ 코까지 높아지면 내 심장어택 할 듯" "요새 사랑이 미모에 물이 쭉쭉 오르고 있음~ 아이고 예뻐라~" "우리 엄마도 아기 때 코 만져주면 높아진다고 해서 맨날 내 코 만졌다는데~ 완전 공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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