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 연구위원
중소형주 개별종목 `여전히 매력적`
2015년에도 중소형주의 투자 매력도는 계속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수익률에서도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수익률은 갭이 상당히 벌어지고 있다. 2010년 이후에는 대형주의 수익률이 다소 저조해졌으나 올해는 대형주가 12%, 중소형주가 23% 상승하면서 중소형주의 수익률이 상당히 좋아지는 모습이다. 한국경제가 이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소형주로 많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들은 중소형주의 수급으로 많이 매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 이후 외국인은 코스닥을 지속적으로 매수 중에 있어서 글로벌적으로도 중소형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펀더멘탈로 봐도 2014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순이익 증감률은 2014년 코스피 10.2% , 코스닥이 24.9%였다. 2015년에는 순이익 증감률이 코스피 19.8% 코스닥은 44.9%로 되기 때문에 실적 전망면에서도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좀 더 순이익 증감률이 높기 때문에 매력도는 2015년에도 중소형주의 투자 매력도는 상당히 높다.
성장 핵심 3대 키워
예전에는 산업의 성장 모습에 따라서 관련 부품주, 관련 회사들이 좋았는데 향후의 성장성은 개별 주식 위주로 움직일 것 같다. 2012년도 상반기 때 스마트폰 부품주가 다 올라갔던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상황보다는 각각의 산업들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그 안에 개별주의 개별 이슈로 많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이제 성장성은 개별주로 봐야 한다. 그리고 2015년에는 편리, 안전, 건강의 3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편리 : NFC가 드디어 빛을 본다
2015년에는 엔에프씨가 상당히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에프씨는 이미 스마트폰에 적용이 되고 있다. 2002년에 개발해서 2003년에 국제 통신규격으로 됐지만 10년이 넘도록 아직 대중화가 되지 않고 있다. 이미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는 엔에프씨가 적용이 되고 있지만 그 비중이 기대만큼 증가하고 있지 않다. 2009년도부터보면 갈수록 모바일 결제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그렇지만 2015년에는 엔에프씨가 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애플이 이번에 아이폰6에 엔에프씨를 처음으로 적용해 기폭제가 될 것 같다. 그 외에 삼성전자, 차이나모바일, 구글 같은 회사도 덩달아 엔에프씨와 관련된 기능을 계속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2015년에 엔에프씨에 대한 기폭제가 상당히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 : 다사다난했던 2014년, 남긴 교훈은
2014년에는 안전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많았기 때문에 2015년에는 그와 관련된 예산 집행와 정부에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했기 때문에 도로와 인프라들이 많이 노후화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안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건강 : 100세 시대, 꽃청춘 꿈꾼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제는 헬스 케어 관련된 회사들을 주목해야 한다. 신생아 수는 줄어들고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의료 기기 산업도 상당히 발전하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 콘텍트렌즈,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같은 것들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2015 스몰캡 유망종목
키워드 편리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아모텍, 코나아이가 있고 안전과 관련된 종목으로는 리노스, 삼영이엔가 있다. 그리고 건강 관련 종목은 메디아나, 인바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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