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매도 6일만에 하락‥1980선 마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6거래일만에 하락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조선, 정유, 건설 등 업종의 대표주들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1포인트(0.07%) 하락한 1980.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관 1434억원 규모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이 919억원, 489억원 순매수를 하며 추가지수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이날 코스피 건설업지수가 2.09% 하락했고 운수장비 업종지수도 1.51% 내렸습니다.

이외에 서비스업, 기계, 금융, 통신, 유통 등 업종이 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 운수창고업종 등 지수는 2% 이상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들도 혼조세였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가 8% 이상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동반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1.82% 상승했고 SK하이닉스, 포스코, NAVER 등도 강세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마감했습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9포인트(0.16%) 하락한 545.08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 기관이 15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억원 매수우위였습니다.

반면 개인홀로 140억원 순매도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가운데 운송업종이 5%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넷, 출판매체복제업종도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는 1% 약세를 나타냈고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등이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다음카카오가 2%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동서와 CJ오쇼핑, 메디톡스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파라다이스가 2%대 하락한 가운데 CJ E&M과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