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화제가 되고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9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 회의에서 우리나라 `농악`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최종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농악이 1년 내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많은 공연이 이뤄지고 있고, 공연자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며 이번 등재는 "이번 등재는 농악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시성을 높이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 간 대화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농악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로 우리나라는 종묘재례 및 종묘 제례악(2001년). 아리랑(2012년), 김장문화(2013년) 등 총 17개의 인류무형유산 보유국이 됐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북한의 아리랑`도 최초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됐다. 북한 아리랑은 평양,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이 포함되어 있다.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대단하네.",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멋지다!".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자랑스럽다!"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북한도 함께 되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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