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남성진-김지영, 끊임없는 잔소리 "네 허벅지로 충분해"

입력 2014-11-29 01:40  


남성진 김지영 부부의 금술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태곤이 절친 배우 남성진-김지영 부부, 임호와 양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임호는 남성진이 김지영에게 스키를 알려주던 당시를 설명했다. 남성진은 김지영에 스키를 장착시키고 함께 올라가 내려가도록 시켰다. 김지영이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자 남성진은 "네 허벅지로 충분히 내려간다"고 윽박을 질렀다고 한다. 임호는 남성진이 가르치던 장면을 묘사하며 "잔소리가 끝이 없다. 계속 잔소리한다"고 회상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태곤은 "형 진짜 이상하다"며 황당해했다. 그 말에 남성진은 "야 너도 나랑 똑같아. 지영이가 매일 너보고 나랑 똑같다고 한다"고 맞섰다. 이태곤은 웃음을 터트렸고 후에 "진짜 지영이니까 남성진과 함께 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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