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벌써 일 년, 임시완 "더 할 나위 없었다. yes!"

입력 2014-11-29 09:00  


`미생` 임시완이 이성민의 연말 카드에 위로를 받았다.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13회 방송분에서 장그래(임시완)는 자신이 제안한 요르단 사업 PT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상식(이성민)의 연말카드에 위로를 받았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영업 3팀은 긴장 속에서 요르단 중고차 사업 PT를 시작했다. 원인터 내부에서 비리로 얽혀 중단되었던 사업과 손실을 설명해 임원진들의 비난을 샀지만, 오상식은 "비리를 걷어내겠다"고 호언장담해 사장(남경읍)과 최전무(이경영) 임원진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사장과 임원진들은 요르단 사업을 제안한 장그래를 눈 여겨 보았고, 장그래와 영업3팀을 바라보는 직원들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어서 연말 시즌이 찾아왔고, 장그래는 상사를 험담하는 여직원들을 보게 되었다. 여직원들은 장그래가 계약직이어서 괜찮다고 속닥거렸고, 오상식은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장그래 때문에 속이 상해 연말 편지를 전했다.

오상식은 "더 할 나위 없었다. yes!"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썼고, 장그래는 혼자 바둑을 두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돌아보며 쉽지 않았던 지난 모든 시간을 오상식의 메시지로 위로받았다.


반면, 장백기(강하늘)는 자신만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아 고민과 좌절의 시간을 겪고 있었다. 강대리(오민석)는 그런 장백기에게 "우린 안 보일수도 있지만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조언했고, 장백기는 연말에 강대리에게 카드와 선물을 건넸다.

안영이(강소라)는 말실수로 마부장(손종학)에게 미움을 사게 되었고, 단독으로 맡게 된 노르웨이 사업을 핑계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비난을 당했다.

한석율(변요한)은 자신의 잘못을 떠넘기는 성대리(태인호)와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다.

tvN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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