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2000원 합의 소식이 전해져 흡연자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28일 여야는 담뱃값을 현행 2천 500원에서 4천 500원으로 2천 원 인상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번에 담뱃값 인상 2000원 합의는 담뱃값 1000원 인상을 주장해 온 야당이 정부-여당안을 수용한 것이다.
담뱃값 인상 2000원 합의는 지난 2004년 500원 오른 뒤 변함없던 담뱃값이 11년 만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담뱃값 인상 2000원 합의에 대해 담뱃값 인상분 중 개별소비세 부과분의 20%를 신설되는 소방안전교부세로 전환하는 내용과 법인세 비과세·감면 혜택을 일부 축소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한편 담뱃값 인상 2000원 합의안은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여야 원내대표가 정식 합의하면 최종 확정된다.
이번 담뱃값 인상 2000원 합의가 최종 확정될 경우, 정부는 연간 세수가 2조8천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있다.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에 누리꾼들은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 돈 없으면 담배도 끊어야하나",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 너무심하네",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 2천원은 심하잖아",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 커피보다 비싸지네",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 화난다",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 화나서 담배 한 대 해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