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안젤라박 결혼, "연예인 최초 네쌍둥이 욕심내" 화기애애

입력 2014-11-29 10:33  


김인석♥안젤라박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지난 28일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이 많은 연예인하객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예식을 올렸다.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선후배 동료연예인들과 지인들이 함께 해주어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을 빌었다.

본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김인석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단 많이 낳고 싶다, 쌍둥이 서언이 서준이를 보니 쌍둥이도 부럽고, 대한 민국 만세를 보니 3쌍둥이도 부럽다. 가능하다면 연예인 최초로 네쌍둥이까지 욕심낸다”고 아주 큰 포부를 밝혀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식 두 시간 전부터 같은 날 오전 “오메가3”음반을 발표한 김빡순의 박휘순, 윤성호가 첫 손님으로 등장해 끈끈한 팀워크과 의리를 증명했다

김인석 안젤라박 예식에 최연소 하객으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 서준이가 신부를 위한 부케까지 선물로 준비하며 여느 연예인보다 예식장을 찾은 하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쌍둥이를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달래보려 했으나 실패, 비트박스와 특유의 눈웃음으로 개그맨 홍록기가 단숨에 쌍둥이의 미소를 찾아주었다.


예식을 담당하는 나우웨드 양선희국장과 양재은팀장은 예식장을 찾은 모든 하객에게 예의바르게 진심으로 인사하는 김인석을 보며 역시 연예계의 천사표 마당발임이 다시 한 번 증명이 되고, 미스하와이 출신미모답게 신부 안젤라박은 우아하고 바비인형같은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최명 원장의 로자스포사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하객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1부 축가는 장수원과 조관우가 열창했으며 2부 축가는 오늘 오전 발매된 김빡순의 오메가3로 많은 하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나우웨드측은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연신 행복해하는 신랑신부의 얼굴에는 오늘이 최고의 날임을 모든 하객이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예계 새로운 비쥬얼 부부로 탄생한 김인석 안젤라박은 신혼부부들의 지상낙원 발리로 떠난다고 허니문 파파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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