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최지우에 깜짝 고백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예뻐"

입력 2014-11-29 13:43  


‘삼시세끼’ 손호준이 최지우에게 깜짝 고백을 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최지우와 손호준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옥택연을 대신 해 체험 일꾼으로 정선을 찾았던 손호준은 최지우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처음엔 선배님 앞에서 안절부절 못 하고 주눅 든 모습을 보여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손호준은 계속해서 최지우가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표현했고, 자신과 9살 차이난다는 최지우의 말에 놀라며 “진짜냐. 그렇게 안 보인다”며 “정말 예쁜 거 같다. 지금까지 내가 본 사람 중 누나가 제일 예쁘다”고 기습 고백을 했다.

이에 최지우와 이서진은 당황한 듯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손호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최지우에 대한 마음을 계속해서 드러냈는데, 환하게 웃으며 “정말 예쁘다. 보호해주고 싶은 매력을 가진 것 같다”며 순박하면서도 솔직한 고백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불을 떼는 자신의 옆에서 최지우가 불 지피는 데 쓸 수 있게 신문지를 구겨서 주자 연신 싱글생글 웃으며 “저는 최지우 누나를 보고 자랐다. 그런 누나가 옆에서 신문지를 접어주니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순박한 매력으로 보는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손호준, 정말 착한 것 같다”, “삼시세끼 손호준, 주눅 든 모습이 불쌍해 보이기도 했지만 정말 웃겼다”, “삼시세끼 손호준, 최지우가 예쁘긴 하지”, “삼시세끼 손호준, 최지우 정말 좋아하나 보다”, “삼시세끼 손호준, 지우히메는 이서진이랑 썸타는 것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집에 돌아가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하는 최지우의 모습과 또 다른 게스트로 등장한 이순재,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져, 일꾼 이서진과 손호준은 또 어떤 험난한 일을 하게 될 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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