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의 `강혁표 표정 16종 세트`가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SBS 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한 여자를 향한 순진무구한 순애보를 펼치는 남자 `강혁`역을 맡은 그가 카멜레온 같이 다채로운 표정 모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박민우는 `농촌 꽃미남`다운 해맑은 웃음과 부드러운 미소를 선보이는가 하면, 입술을 삐쭉 내밀고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거나 깜찍하게 윙크를 하는 등 능청스럽고 코믹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진지하거나 아련한 눈빛이 담긴 모습으로 극 중 이하늬(윤희 역)를 향한 애정이 점점 더 커져가지만, 이홍기(민기 역)와 삼각관계에 놓인 캐릭터의 복잡하고도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특히, 박민우의 팔색조 표정 연기는 드라마 속에서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아픈 가정사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 `강혁`을 잘 표현해내며, 그가 진중한 자세로 연기에 임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는 후문.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민우 표정 연기, 골라보는 재미가 있네”, “순정남의 매력 대방출, 대박”, "다양한 표정들, 귀여움 폭발”, “박민우 완전 `강혁` 캐릭터에 푹 빠져 있는 듯”, "`모던파머` 갈수록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민우가 호연을 펼치고 있는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