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 김소은의 스킨십에 흐믓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결혼식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아침 일찍부터 꽃시장에 가 한 가득의 꽃을 구매해 왔다. 그날 오후에 있을 결혼식에 김소은이 직접 만든 부케를 들게하겠다는 것.
이에 송재림은 직접 정성으로 만든 부케를 들게 해 추억도 쌓고, 더불어 가격절감의 효과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김소은은 좋은 마음보다 우려의 마음을 드러냈다. 생애 처음 있는 결혼식인데 직접 만든다고 과연 예쁜 부케가 나올 것이지 모르겠다는 것.
이에 송재림은 자신이 직접 꽃을 구매할 때, 하나하나의 꽃들에 대한 꽃말을 검색해 알아봤다고 말했다. 꽃말이 사랑에 관해 긍정적인 의미일 때 구매했다고.
이 말과 함께 송재림이 자신이 검색한 꽃말들을 보여주었고, 그때 김소은은 송재림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기대 눈길을 끌었다.
송재림의 스킨십에 당혹감 섞인 웃음만 지어보였던 김소은이 점점 가상남편을 따라 스킨십이 늘어가는 현상에 송재림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다른 수컷들은 이제 다 필요없다는 거야”라며 자신감을 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