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 과거 애틋한 효심 '감동'…아버지 병상 지켜온 사연

입력 2014-11-29 20:36  


AOA 민아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버지를 향한 민아의 애틋한 부정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9일 부친상을 당한 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당분간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민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의 아버지가 오전 8시경 암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으며, 민아는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모던파머`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드라마 촬영이 새벽에 끝날 때에도 쉬지 않고 아버지의 병실을 찾아 간호해온 것.

고인의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1일이다.

한편, AOA 민아 부친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OA 민아 부친상, 진짜 안타깝다", AOA 민아 부친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OA 민아 부친상, 마음 잘 추스리길" 등 애도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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