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결혼, 자녀계획…"넷 낳고 싶다" 다둥이 엄마 예고?

입력 2014-11-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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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발표한 배우 남상미의 자녀 계획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남상미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결혼은 빨리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며 자녀계획을 밝혔다.

당시 남상미는 “자녀계획은 4명이다. 둘은 적은 것 같다”라며 “남자 두 명, 여자 두 명 낳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상미와 함께 출연한 배우 차태현은 “다둥이를 두면 공영 주차장도 반값”이라며 다자녀 출산을 응원했다.

지난 28일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남상미 씨가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입니다. 남상미 씨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상미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상미 결혼 진짜 축하한다", "남상미 결혼 진짜 슬프다", "남상미 결혼 누군지 몰라도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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