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의 부친 권모씨는 29일 오전 8시경 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1일이다.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 중인 민아는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왔고 이날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
민아는 ‘모던파머’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무대에 민아를 제외하고 오른 AOA 멤버들은 애도하는 듯 검정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슬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AOA 민아 부친상, 이런 맘이 많이 아프겠네" "AOA 민아 부친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OA 민아 부친상, 잘 이겨내길 바란다" "AOA 민아 부친상,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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