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 민아 활동 중단한 채 아버지 곁 지켜

입력 2014-11-30 08:03  


AOA 민아(21. 본명 권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의 부친 권모씨는 29일 오전 8시경 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1일이다.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 중인 민아는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왔고 이날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

민아는 ‘모던파머’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무대에 민아를 제외하고 오른 AOA 멤버들은 애도하는 듯 검정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슬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AOA 민아 부친상, 이런 맘이 많이 아프겠네" "AOA 민아 부친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OA 민아 부친상, 잘 이겨내길 바란다" "AOA 민아 부친상,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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