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 이마에 터치, 밀가루 묻었다며 닦아줘 '콩닥콩닥'

입력 2014-11-30 09:29   수정 2014-12-01 11:52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주상욱에게 차를 내어줬다.

11월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와 태희(주상욱)이 마주 앉아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라는 태희에게 따뜻한 차를 내어주고 자신 앞에도 찻잔을 놓았다. 따뜻한 찻잔을 만지작거리다가 사라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할머니를 면회하고 왔다고 했다. 사라는 태희가 할머니를 걱정하는걸 알고 자신이 대신 할머니를 뵙고 왔다.

사라는 "다행히 건강하세요. 누군가 돕고 있다고, 힘내라고 말씀드렸어요"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했다. 태희는 마음이 많이 놓였다. 할머니에게 가고 싶었지만 그는 그럴 수가 없었다. 사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팠었다. 그런데 그걸 사라가 알고 자기 대신 할머니를 뵙고 온 것이다.

태희는 할머니를 나즈막이읊조리며 자신이 직접 할머니의 상황을 파악할 수가 없으니 자신을 대신해서 할머니를 좀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태희는 더듬더듬 말을 이어가면서 사라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사라는 "네!"라며 기분좋게 웃었다.

사라는 "선생님, 빵 모양 좀 얘기해보세요~ 할머니가 동글이의 존재를 믿으시려면 빵 모양이 동그래야된다면서요"라며 열심히 밀가루 반죽을 했다. "반죽은 다 됐어? 조금만 더 하면 된다며, 땀 좀 봐. 이리내. 내가 할게" 태희는 어느덧 사라 옆으로 와 다정하게 사라를 위했다.

그러나 사라는 "아니에요~ 제가 할게요"라며 통을 부여잡고 놓아 주질 않았다. 태희는 자신이 힘이 더 세다며 굳이 자기가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러나 사라는 이런건 자신이 해야한다면서 자기도 힘이 세다며 괜찮다고 또 거절을 했다. 계속 실랑이가 오가자 태희는 "알았어, 같이 해 그럼"이라며 밀가루 통을 자기 앞으로 끌어다놨다.

그리고 사라와 함께 밀가루 반죽을 하기 시작했다. 태희는 "얼굴 좀 대봐. 밀가루 묻었잖아"라며 사라의 이마에 묻은 밀가루를 쓱쓱 닦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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