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에서 환희 모창자 박민규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는 나이트클럽 환희로 불리는 박민규 씨와 박현빈 모창자 김재현 씨, 이재훈 모창자 임재용 씨, 이승환 모창자 김영관 씨 등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규 씨는 환희의 ‘투머로우(Tomorrow)’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그 결과 생방송 문자투표 총 56여만 표에서 21만 표을 받아 김영관 씨와는 약 3만 표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규 씨는 "환희 형과 약속한 게 있다. 진실성 있게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며 "형, 제가 해내긴 해냈네요."라며 미국에서 방송을 보고 있는 환희에게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미국 공연으로 인해 촬영장에 오지 못한 환희는 그 대신 영상으로 박민규 씨를 격려했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 환희 모창자 최종우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왕중왕전 박민규 환희, 목소리 정말 똑같더라” “히든싱어3 왕중왕전 박민규 환희, 멋있었다 축하드립니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 박민규 환희,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시길” "히든싱어3 왕중왕전 박민규 환희, 환희와 그런 약속을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히든싱어3’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는 7.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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