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순두부 유혹 이기지 못하고 호로록~ '기미 후궁'

입력 2014-1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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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가 순두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기미후궁이 됐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북 미화기 마을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윤후는 점심 재료로 순두부를 구해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따뜻한 순두부를 양손에 들고가다보니 한 입 먹고 싶은 유혹이 들어 입으로 가져가 호로록 마셨다. 맛있게 먹은 윤후는 제작진을 향해 빙그레 웃으며 "맛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시 순두부를 바라보고는 "먹으면 안돼. 아빠랑 같이 먹어야돼. 아빠에게 가져가야해"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윤후는 순두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또 한 입 맛보고 말았다. 윤후는 기미후궁이 되어 미리 독을 시험하듯 맛을 보며 입맛을 다셨다.

무사히 순두부 배달을 마친 윤후는 아빠 윤민수와 함께 즐거운 식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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