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왕지혜,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 과시

입력 2014-12-01 07:52  



배우 왕지혜가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강준(정겨운 분)과 데이트하며 온화한 미소를 보이던 채연(왕지혜 분)이 사라(한예슬 분)의 복수가 시작되자 폭풍 분노하며 차가운 여자로 돌변, 이중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 초반 채연은 인정받는 인기 아나운서이자 강준과 결혼을 앞둔 행복한 여자의 삶을 그려내며 지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사라의 계략으로 강준과의 사이에 균열이 일면서 그녀는 배신감에 사로잡혔고, 시댁 식구들의 냉대와 사라를 사랑한다는 강준의 말에 분노하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던 중 채연은 사라가 강준의 전 부인 사금란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매서운 표정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여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으며, 자신이 지닌 이 비장의 카드를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왕지혜는 상냥하고 따뜻한 모습부터 냉정하고 서늘한 면모까지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 변화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으며 각 캐릭터들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축이 되어 드라마의 쫄깃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이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왕지혜는 반전 가득한 캐릭터인 듯”, “냉정과 열정 사이!”, “교채연의 의미심장한 미소에 오싹”, “살벌한 분노 연기~”, “따도녀와 차도녀의 모습을 모두 지닌 캐릭터”, “교채연은 달콤살벌한 인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왕지혜가 과거의 기억들은 묻어두고 제2의 인생 설계를 계획하는 한예슬에게 반격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스토리에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SBS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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