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현지에서 자사 의료기기를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으로 다음달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확대된 의료기기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전 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총 11종의 의료기기를 전시합니다.
특히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원하는 신체부위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방사선량 노출을 최소화한 무선 `S-디텍터`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응급의료 솔루션존을 별도로 마련해 미국, 독일, 스코틀랜드 등 주요 선진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응급의료 시범사업도 함께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