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소화기 관리법 "간단한데 안 하면 폭발해"

입력 2014-12-01 12:21  

KBS2 `여유만만`에서 화재 발생시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화재 발생시 소화기 관리 및 사용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혜민 기자, 홍진식 소방관, 임경숙 대표주부 정석용 기자, 표창원 범죄 심리학자, 장진영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홍진식은 "소화기 관리법은 정말 쉽다. 하지만 사람들은 소화기를 그냥 놔두면 괜찮은 줄 알고 그냥 넘어간다"라며 "쉬운 관리를 하지 않으면 더 위험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표창원은 "예전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화기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사용해, 소화기가 폭발한 경우가 있다"라고 위험을 전달했다.

이에 MC 조우종은 "작은 불씨를 진압하려다가 작은 불씨를 못잡고 스스로 더 큰 위험을 맞이했다"라며 언급했다. 이어"소화기 관리법은 쉽고 간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식은 "소화기는 그늘진 곳에 두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위 아래로 흔들기만 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조영구는 "정말 쉽네. 가정집이나 아파트 복도에 있는 소화기를 지나가다 한 달에 한 번 흔들어 놓으면 되네"라며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겨울철 화재를 주제로 작은 화재에서 큰 화재까지 시청자들에게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함께 전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소화기 지금 바로 흔들어야겠다", "`여유만만` 소화기 관리 쉽네", "`여유만만` 화재 예방만 잘하면 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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