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올해 2.5만가구 승인

입력 2014-12-01 12:36  

올해 행복주택이 사업승인 목표인 2만3천가구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현재까지 사업승인 신청을 마친 행복주택은 32개지구에 2만 5천여가구로 당초 목표 물량인 2만 3천가구를 초과했으며 이중 20개지구에 1만 6천887가구의 사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부지, 유수지 등을 활용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사업승인 완료지구는 서울 오류 890가구를 비롯해 위례 860가구, 고양 삼송 834가구, 화성 동탄 2천610가구, 김포한강 1천500가구, 파주 운정 1700가구 △인천 서창2천680가구 등이다.
또, 대구 테크노 1천22가구와 대구 신서 1천100가구, 석문국가산단 696가구, 충추 첨단 296가구, 광주효천 2천950가구 등이다.
LH 관계자는 "이달 초 과천지식정보(1천464가구)와 김해진영(480가구) 의정부호원(164가구) 등 3개지구, 2천108가구를 추가로 사업승인 받을 예정"이라며 "9개지구, 6천300여가구를 이미 사업승인 신청했고 지자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연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가좌지구(362가구)와 오류동지구(890가구)는 착공했으며 추가로 대구 테크노 1천22가구, 대구신서 1천100가구, 고양 삼송 834가구, 화성 동탄2천610가구 등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올 상반기에 후보지를 선정하고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연말에 사업승인이 몰려있는 것은 사실이나 수임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매일 일정을 점검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근 수도권 전월세난을 감안해 젊은층에게 행복주택이 빠른 시일내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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