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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현수(최정윤 분)가 키우준 엄마 순정(이상숙 분)의 비밀을 알게됐다.
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5화에서는 순정을 찾아가는 현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현수는 자신의 친엄마가 세란(유지인 분)이라는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 하며 장씨의 말대로 순정이 유괴범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현수는 모든 사실을 알고 순정을 피해 다녔다. 이날 현수는 순정의 전화에 "집에 가 있어라, 내가 끝나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순정을 찾아간 현수는 순정에게 "우순정 알아? 그 이름 들어본 적 없어?"라고 물었고, 순정은 아무 말도 못했다.
이에 현수는 "묻잖아 말해줘"라고 말했으나 이내 "아니야 모른다고 해! 엄마는 몰라야 해!"라며 절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현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순정은 "엄마가 잘못했어. 미안해. 미안하다"라며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
SBS 청담동 스캔들 95회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SBS 청담동 스캔들 95회, 대박", "SBS 청담동 스캔들 95회, 드디어 알게되는건가", "SBS 청담동 스캔들 95회, 진짜 재밌다", "SBS 청담동 스캔들 95회, 충격받았겠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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