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가 종영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화보를 연상케 하는 주원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주원은 완벽한 비주얼과 신체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흰 셔츠에 검은 팬츠만으로도 화보를 찍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극중 역할인 차유진의 까칠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촬영 전 악보와 대본을 보고 연습에 매진하거나 턱시도를 말끔히 차려입고 지휘에 집중하는 진중한 모습에서는 섹시함까지 느껴진다. 그러다가도 주원은 상대 배우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이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는 환한 웃음으로 보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게 만든다. 강철 체력에 모두가 인정하는 노력파일 뿐만 아니라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인 주원 덕분에 촬영장은 늘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하다는 후문이다.
주원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까칠 완벽남 차유진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은 물론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와 탁월한 지휘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왔다. 캐스팅 확정 이후 봄부터 겨울까지, 7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흐트러짐도 없이 악기와 지휘 연습에 매진해온 주원의 노력과 실력에 촬영 관계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 전언이다.
또 주원은 까칠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차유진을 완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체중 관리를 감행, 더욱 날렵하고 훤칠해진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덕분에 주원은 셔츠 하나만으로도 빛이 나는 비주얼을 완성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최근에는 롱코트에 폴라티와 니트를 매치해 자상하고 따뜻해지고 있는 차유진의 변화된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실력, 외모, 성격까지. 부족함 하나 없이 완벽하기만 한 차유진이 앞으로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 속에서 또 어떤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원은 얼마나 더 매력적인 차유진을 완성해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클래식 음악을 매개체로 교감하며 성장하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내일도 칸타빌레’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인물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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